문체부·콘진원 "CES 2025 참가할 콘텐츠 기업 선발·지원"

머니투데이 김성휘 기자 | 2024.07.14 14:11

'2024 문화체육관광 R&D 기술사업화' 참가기업 모집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문화콘텐츠·스포츠·관광·저작권 등 문화기술(CT) 분야 기업을 모집해 기술사업화 컨설팅을 진행한다. 내년 1월 개최될 미국 CES 2025에 참가할 기업도 선발, 지원한다.

콘텐츠진흥원은 '2024 문화체육관광 R&D 기술사업화 및 해외전시(CES) 지원 프로그램' 참가기업을 19일까지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12월까지 6개월간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문체부 R&D 사업을 수행한 경험이 있는 기업 중 기술사업화 컨설팅(30개사), 해외전시(CES) 지원(15개사) 등 45개사를 각각 선발·진행한다.

컨설팅 사업은 기업역량진단, 기술평가 및 검증, 투자유치(IR) 컨설팅, 투자자 네트워킹, 기술금융 컨설팅 등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선정된 기업 중 일부 제품 및 서비스는 국내 성과 전시와 발표를 통해 투자전문가, 정책관계자, 일반 참관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해외전시 지원사업은 CES 2025의 참가 자격에 부합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사전 및 사후 컨설팅을 지원하는 내용이다. CES 참가비 및 체제비 일부를 지원하며 부스참가형·비즈니스매칭형으로 나눠 맞춤 지원한다. 기술사업화 컨설팅 프로그램과 중복 신청도 가능하다.

지난 1월 CES 2024에서 콘텐츠진흥원 지원을 받은 9개사가 CES 혁신상을 수상했다. 콘텐츠진흥원은 "해외전시 지원 프로그램 참가기업의 제품이나 기술이 수출까지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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