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세대 대표' 노리는 유니스, 'CURIOUS' 해지는 첫 컴백

머니투데이 이덕행 기자 ize 기자 | 2024.07.13 09:00
/사진=F&F 엔터테인먼트


지난 4일 데뷔 100일을 맞이한 유니스는 짧은 활동기간에도 강한 임팩트를 남기며 앞으로를 기대하게 만들었다. 프로젝트 그룹의 특징상 활동 기간이 정해져 있지만, 5세대 대표라는 목표를 이루기 위한 잠재력은 충분해 보였다. 설렜던 데뷔를 뒤로 한 유니스는 첫 컴백에 나선다. 과연 유니스는 이번에도 그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까.


소속사 F&F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유니스(UNIS)는 오는 8월 6일 첫 싱글앨범을 발매한다. 첫 미니앨범 'WE UNIS'(위 유니스) 이후 약 5개월 만의 새 앨범이다.


새 싱글 앨범의 타이틀은 '큐리어스'(CURIOUS)로 '궁금한', '호기심이 많은'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위 유니스'와 데뷔곡 'SUPERWOMAN'(슈퍼우먼)을 통해 키치하고 당당한 매력으로 주목받았던 유니스가 이번에는 어떤 음악을 들고 올지 앨범 타이틀 처럼 많은 이들의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사진=F&F 엔터테인먼트


유니스는 지난 1월 SBS '유니버스 티켓'을 통해 결성된 8인조 걸그룹이다.

팀명 유니스는 'U&I Story'의 약자로 '유니버스 티켓'을 통해 꿈을 향한 첫발을 내디딘 멤버들이 유니스로서 계속해서 이야기를 써 내려간다는 확장된 이야기를 담고 있다.


결성 2개월 만인 지난 3월 27일 발매된 데뷔 앨범 '위 유니스'는 5일 만에 5만 5000 장 이상의 판매량을 올렸다. 이는 역대 걸그룹 데뷔 음반 초동 판매량 8위에 해당하는 수치다. '누구든 원하면 언제든 스스로의 슈퍼우먼이 될 수 있다'는 포부를 담은 타이틀곡 '슈퍼우먼' 역시 많은 사랑을 받았다.



한국, 일본, 필리핀 국적의 멤버들로 구성된 유니스는 멤버들의 고향인 세 나라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유니스는 한국 데뷔는 물론 일본 프로모션, 필리핀 투어를 성공적으로 이뤄내며 글로벌 팬덤을 키워나가고 있다. 특히 필리핀에서는 유니스의 행보를 집중했다. 그만큼 유니스의 존재감이 드러난다는 뜻이다.


이들을 향한 관심이 세 나라에만 집중된 것도 아니다. '슈퍼우먼'은 세 나라를 넘어 대만, 라트비아, 말레이시아, 멕시코, 미국, 스위스, 태국, 핀란드, 호주 등 다양한 글로벌 음악 차트를 석권하며 호성적을 냈다.





/사진=F&F 엔터테인먼트


이러한 활약에 힘입어 유니스는 '2024 대한민국 베스트브랜드 어워즈-대한민국 한류연예대상' 시상식에서 아시아스타대상 아이돌 스타 부문을 수상했다. 지난 4일에야 데뷔 100일이 됐다는 점을 고려하면 유니스의 성장세는 폭발적이라고 할 수 있다.


이번 컴백을 앞두고 기분 좋은 소식이 있다면 공식 팬클럽 모집을 시작했다는 점이다. 데뷔조 결성 후부터 위버스 커뮤니티를 오픈해 팬들과 활발히 소통해온 유니스는 지난 11일부터 공식 팬덤 '에버애프터(EverAfter)' 멤버십을 오픈했다.


공식 팬클럽명 'EverAfter'는 유니스와 팬들이 써 내려갈 이야기는 언제나 행복하다는 뜻을 담고 있다. 팬클럽명이 지닌 의미처럼 유니스와 EverAfter는 데뷔 전부터 함께해 행복한 추억을 차곡차곡 쌓아가고 있다. 이들은 이번 모집을 통해 글로벌 팬들과 더욱 가깝고 친밀한 만남을 이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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