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이정근 취업청탁 의혹' 노영민·김현미 압수수색

머니투데이 박다영 기자 | 2024.07.12 13:41
검찰이 이정근 전 더불어민주당 사무부총장의 취업 청탁 의혹을 받는 노영민 전 대통령비서실장, 김현미 전 국토교통부 장관에 대해 압수수색을 진행 중이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부장검사 최재훈)는 12일 오전부터 노 전 실장과 김 전 장관의 주거지, 사무실 등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자료를 확보하고 있다.

노 전 실장과 김 전 장관에게는 업무방해 혐의가 적용됐다.


이 전 부총장은 2020년 4월 21대 총선에서 낙선한 뒤 같은 해 8월 CJ대한통운 계열사인 한국복합류 고문으로 취업해 약 1년간 약 1억원을 보수로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노 전 실장과 김 전 장관이 국토부 공무원을 통해 민간기업에 위력을 행사한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

베스트 클릭

  1. 1 한 달 복통 앓다 병원 가니 이미 전이…"5년 생존율 2.6%" 최악의 암
  2. 2 평창동 회장님댁 배달 갔더니…"명절 잘 보내라"며 건넨 봉투 '깜짝'
  3. 3 커피 하루 2~3잔 여성의 몸에서 생긴 변화…남자는? '글쎄'
  4. 4 쓰레기만 든 게 아니었어?...북한이 띄운 풍선 만지면 벌어지는 일
  5. 5 '이범수와 이혼' 이윤진, 추석에도 '생이별' 아들 생각…"해피 추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