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 방송된 MBN '특종세상'에서는 김태헌의 근황이 공개됐다.
김태헌은 "갑자기 누나와 연락이 두절됐다"며 "제가 군대에 있었을 때 누나가 무슨 일이 생겼다고 해서 휴가를 내서 누나를 만나러 간 적이 있었다. 그러고 나서 이제 군대 전역했는데, 그 뒤로 누나와 연락이 지금까지 아예 안 된다"고 털어놨다.
그는 "큰이모랑 저랑 같이 (돈을 모아서 누나를) 도와줬던 가게 망했다"며 "누나가 (미안해서인지) 그 뒤부터 연락이 아예 그냥 뚝 끊겼다. 그게 벌써 8년이 지났다"고 설명했다.
김태헌은 "저는 돈보다 누나가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어차피 돈은 다시 벌면 된다. (누나와의) 숨바꼭질 좀 그만했으면 좋겠다"고 씁쓸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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