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니아, 콜롬비아에 코스메르나 독점 공급…남미 첫 진출

머니투데이 홍효진 기자 | 2024.07.11 08:50
바이오니아 '코스메르나'. /사진제공=바이오니아
바이오니아가 콜롬비아 병의원 유통회사 젠셀파마와 탈모 화장품 '코스메르나' 독점 공급계약을 체결, 콜롬비아 현지에 진출할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

젠셀파마는 유전정보를 중심으로 건강 서비스를 제공하는 자회사인 피플DNA(People DNA)를 운영하며 다양한 의료 기기 등을 현지 병의원 및 연구소 등에 공급 중이다. 코로나19 팬데믹 기간에도 바이오니아의 자동화 핵산 추출기 등 여러 분자 진단 제품을 콜롬비아에 독점적으로 공급한 바 있다. 바이오니아는 콜롬비아를 시작으로 남미 지역 전체로 시장을 확대하겠단 입장이다.


바이오니아 관계자는 "남미 지역의 탈모 관리 제품에 대한 소비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라며 "브라질, 멕시코 등 주요 중남미 국가에도 진출해 코스메르나 글로벌 매출을 더욱 가속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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