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대가 교육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공모한 '첨단산업 인재양성 부트캠프' 사업에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동서대는 앞으로 5년간 교육부와 부산시 등으로부터 82억원을 지원받아 이차전지 소재부터 셀, 팩 및 리사이클 분야 전문인재를 양성한다.
특히 내년 신설하는 스마트모빌리티학부에 특화된 전공 교육과정과 4주, 8주 모듈형 교과과정 등을 개발해 이차전지 전공 학생 및 관련학과, 비전공학생에 맞춰 학생 수준별 기업주문형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금양, 코뱃 등 이차전지 전문 30개 기업에 필드캠퍼스를 구축해 운영하고 관련 기업에 전원 취업하는 교육모델을 만들 계획이다.
장제국 동서대 총장은 "클린에너지 기반 모빌리티산업의 변화에 대응할 인재양성 체제를 구축했고 이번 사업을 통해 이차전지 분야 최고의 인재를 양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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