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운용, 글로벌 고수익 채권 펀드 설정 15주년 맞아

머니투데이 김창현 기자 | 2024.07.10 10:27
AB(얼라이언스번스틴)자산운용은 역내펀드인 'AB 글로벌 고수익 증권투자신탁(채권-재간접형)'이 설정 15주년을 맞이했다고 10일 밝혔다.

'AB 글로벌 고수익 증권투자신탁'은 2009년 국내에 출시된 글로벌 하이일드 채권형 역내펀드다. 해당 펀드는 룩셈부르크에 설정된 피투자펀드에 투자하는 재간접 형태다. 피투자펀드는 투자 포트폴리오 2/3 이상을 고금리 채권에 투자한다. 글로벌 채권 섹터의 다양한 투자 기회를 통해 총수익뿐만 아니라 높고 꾸준한 인컴 창출을 목표하는 것이 특징이다.

'AB 글로벌 고수익 증권투자신탁'은 금융위기 직후인 2009년부터 코로나 이후 시장 변동성이 높아진 2024년 현재까지 여러 변동성 장세 속에서도 꾸준한 수익률을 보인다. 피투자펀드가 70여개국의 2100여개 종목에 분산 투자해 불안정한 시장 환경에서 위험 분산과 수익 관리가 가능했기 때문이다. 지난 30일 기준 설정 이후 누적수익률은 137.75%다.


이창현 AB자산운용 대표는 "'AB 글로벌 고수익 증권투자신탁'은 지난 15년간 꾸준한 성과를 내왔다"며 "앞으로도 AB는 투자자에게 좋은 상품을 소개하고 장기간 믿고 맡길 수 있는 운용사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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