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R 제19차 유럽위원회 개최

머니투데이 부산=노수윤 기자 | 2024.07.09 17:38

탈탄소·해사업계 현안 대응방안 논의

이형철 KR 회장(앞줄 왼쪽에서 5번째)과 유럽위원회 회원이 제19차 KR 유럽위원회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KR

한국선급(KR)이 제19차 KR 유럽위원회(KREC)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19차 위원회에서는 국제 해사업계의 최대 이슈인 탈탄소 및 디지털라이제이션에 관한 KR 기술 및 연구개발 성과를 소개했다. 해사산업계의 탈탄소 촉진을 위해 유럽연합에서 시행 중인 EU ETS 등 규제 동향과 국제선급연합회(IACS) 최신 회의결과 등을 공유하고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노르웨이의 탄소포집 프로젝트 'The Northern Lights'와 탈탄소 관련 KR 연구개발 현황 등을 공유하고 국제 해사업계가 대면한 현안의 해결방안도 모색했다.

KR 유럽위원회는 2004년 설립했고 △국제정유사해운포럼 △국제탱커선주협회 △국제해운회의소 등 국제해사단체와 △버나드슐테(Bernard Schulte) △송가쉽매니지먼트(Songa Ship Management) △제이피 모건(J.P. Morgan) 등 KR 고객 선사가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KR은 매년 유럽위원회 개최를 통해 회원과 현안을 논의하고 KR의 기술개발 현황, 영업 활동 등을 유럽 현지 해사업계와 공유하고 있다.

이형철 KR 회장은 "이번 유럽위원회는 국제 해사업계 리더와 탈탄소 및 디지털라이제이션에 대한 기술개발, 국제 규제 동향 등에 대한 경험을 공유하는 유익한 자리였다"며 "논의 사항을 검토·분석해 KR의 기술개발 및 서비스를 향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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