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벤처기업 N사는 AI를 활용하여 영상압축 기술을 주력으로 하는 기업이다. N사의 AI 압축기술은 영상의 화질은 유지하면서도 기존의 압축효율을 2배 이상 증가시켜준다. 이 기술을 사용하면 네트워크의 부담을 줄여주고 저장공간 확보를 비용도 50%이상 절감된다. 따라서 영상콘텐츠를 제작, 생산하는 글로벌 기업뿐만 아니라 스트리밍 기업, 지속적인 네트워크 투자를 하는 통신서비스기업들의 사용이 기대된다.
N사는 엔비디아사의 '엔비디아인셉션(NVIDIA Inception)'프로그램의 회원사이며 현재는 칩에 임베디드 되는 방식으로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특히 엔디비디아 GPU 기술 공급을 실현하기 위해 연구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엔비디아 인셉션 프로그램은 AI 및 비주얼 컴퓨팅에 필요한 딥러닝 기술, 전문지식, 네트워크 및 개발 인프라와 NVIDIA VC 얼라이언스 네트워크를 통한 투자 등을 지원한다.
회사 관계자는 "당사는 콘텐츠 제작사업의 성장을 위해 이미 글로벌 OTT(인터넷동영상서비스) 플랫폼 기업과 드라마 공동 제작을 시작했고, 미래전략 신사업으로 AI 기반 미디어, 콘텐츠 제작을 목표로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자회사인 아몬드가 모바일 앱 및 웹 기반 글로벌 라이브 팬덤 콘텐츠 플랫폼 서비를 하고 있어 N사와 시너지가 매우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