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소' 정준영, 프랑스 목격담…"여자 꼬시면서 한식당 열 거라고"

머니투데이 마아라 기자 | 2024.07.09 05:20
프랑스 누리꾼이 게재한 정준영 근황. 프랑스 리옹의 한 클럽에서 포착됐다. /사진=엑스(구 트위터) 갈무리
집단 성폭행·불법 촬영물 유포 등의 혐의로 복역 후 출소한 정준영의 프랑스 목격담이 나왔다.

8일 엑스(구 트위터)에서는 프랑스 리옹에서 포착됐다는 정준영의 근황이 공개돼 화제가 됐다.

리옹의 클럽에서 정준영을 목격했다고 밝힌 프랑스 누리꾼은 "바에서 어린 여자를 꼬시면서 키스했다. 리옹에 한식당을 열 거라고 했다. 자신을 Jun이라고 소개했다"라고 전했다.

해당 누리꾼은 자신이 정준영의 인스타그램을 물어봤으며 정준영이 현재 유럽에서 일을 구하고 있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공개된 사진 속 정준영은 클럽 조명 아래 몰려든 인파 사이에 선 모습이다. 장발에 수염을 기른 모습이다.


정준영의 목격담에 대한 사실 여부는 파악할 수 없지만 실제로 정준영은 2018년 프랑스 파리에서 레스토랑 오픈을 준비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당시 정준영은 버닝썬 게이트와 단톡방 논란이 터지며 식당 개점에 실패했다.

정준영은 2016년 1월 친구이자 가수 최종훈 등과 함께 만취 상태인 여성을 집단 성폭행하고, 이를 촬영해 이른바 '정준영 단톡방'이라 불리는 단체 대화방에서 11차례에 걸쳐 불법 촬영 영상을 유포한 혐의로 징역 5년을 선고받아 복역했다.

5년간의 형기를 마치고 지난 3월 전남 목포교도소에서 출소한 정준영은 해외 이민 준비와 음악 활동 복귀 준비 등의 설이 이어져 대중의 공분을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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