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연 '빕스 은평롯데점'은 개점 1개월 만에 방문객 수 1만명을 돌파했다. 지난달 말 기준 누적 방문객 수는 2만2000명을 넘어섰다. 매출과 방문객 수 모두 전국 빕스 매장 중 최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CJ푸드빌은 상권과 고객 특성 분석으로 차별화된 공간과 메뉴를 선보인 점이 주효했다고 분석했다. CJ푸드빌은 최근 서울 서북부 지역에서 빕스 입점 요청이 이어지면서 은평구에 출점을 결정했다.
또 차별화 요소로 라운지와 함께 일부 공간에 '키즈 프렌들리' 콘셉트를 적용했다. 해당 매장에서만 만날 수 있는 키즈 메뉴 등 어린이 친화 요소를 강화했다.
지난달 28일 연 '빕스 대전현대아울렛점'은 첫날 개점부터 마감 시간까지 대기가 이어지고 있다. 주말에는 평균 50팀 이상의 대기가 발생했다.
CJ푸드빌은 신규 매장의 검증된 성과와 차별화 전략을 바탕으로 올해 매장 출점에 속도를 낸다. 8월에는 경기도 동탄에 매장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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