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5년 연속 '재난관리 우수'...이학재 "유관기관 협조 강화"

머니투데이 이정혁 기자 | 2024.07.08 15:54
(인천공항=뉴스1) 장수영 기자 = 이학재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이 1일 오전 인천 중구 공항공사 청사에서 '인천국제공항공사 비전 2040'를 발표하고 있다. 인천공항공사는 '공항을 넘어 세상을 바꿉니다'를 새로운 비전으로 선포하며,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인천공항 4.0 시대를 위한 전략을 발표했다. 2024.7.1/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인천공항=뉴스1) 장수영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도 재난관리평가'에서 우수기관(국무총리 표창 대상)으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재난관리평가는 행정안전부가 국가 차원에서 재난관리 수준 제고를 위해 중앙부처·공공기관·지방자치단체 등 338개 기관을 대상으로 기관별 재난관리 역량을 진단하기 위해 매년 시행하는 종합평가이다. 공사는 2019년부터 5년 연속으로 재난관리평가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공사는 △ 안전관리계획 수립·추진 △ 안전제도 개선과제 발굴 △ 공항 특성에 맞는 저감활동 △ 위기관리 매뉴얼 관리 등 여러 평가 지표에서 고르게 좋은 점수를 받았으며,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에 참여한 공로 등의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지난 5월 공공기관 최초로 행정안전부 주관 '재해경감 우수기업 인증 수여식'을 개최하고 '제31회 방재의 날'에서도 재난관리 모범기관으로 '국가재난관리 유공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학재 공사 사장은 "코로나 이전 수준으로 회복된 항공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유관기관 협조체계를 강화하고 선진화된 재난관리 체계를 확립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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