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일 고양꽃전시관에서 열린 보고회에는 이동환 고양특례시장과 제1부시장, 관련 실·국·소·구청장, (재)고양국제꽃박람회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2024고양국제꽃박람회는 지난 4월26일부터 5월12일까지 일산호수공원 일원에서 열린 고양시 대표 행사로 17일간 총 68만7899명(유료구역 32만899명, 무료구역 36만7000명)이 방문했다. 또 지역 상권 활성화와 함께 경제 효과 1129억원이라는 성과를 냈다.
특히 올해부터 박람회 전시 면적을 대폭 확대해 쾌적한 관람환경을 조성했으며, 일산호수공원 자연환경을 이용한 화훼전시로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했다.
전시장을 조성하는 데 사용되는 화훼류의 90% 이상을 고양시에서 생산한 화훼를 사용해 지역 화훼산업 활성화에도 기여했다.
이 시장은 "고양국제꽃박람회가 대한민국 최고 원예박람회라는 명성을 이어가고 나아가 세계적인 화훼박람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해외 도시와 참여기관 유치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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