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개인화된 AI 서비스"… 휴넷, AI 튜터 '아이런' 런칭

머니투데이 고문순 기자 | 2024.07.08 17:05

학습자에게는 AI 어드바이저, 교육 담당자에게는 AI 어시스턴트 역할 제공
교육 효과 및 업무 생산성 향상 기대

휴넷(대표 조영탁)이 AI 튜터 '아이런' 서비스를 런칭했다고 발표했다. 'iLearn(아이런)'은 'AI Learn, I Learn'의 의미를 담아, 인공지능과 학습자가 함께 협력하여 초개인화된 학습 경험을 제공해 개인의 성장을 돕는다는 의미를 담았다.

휴넷 AI 튜터 아이런./사진제공=휴넷

휴넷의 '아이런'은 STT(음성-텍스트 변환) 기술을 활용하여 강의 영상과 자료 등을 지식 라이브러리로 재구축하고, 이를 기반으로 LLM(거대언어모델) 기반의 챗봇을 통해 학습자가 전문가와 대화하는 듯한 경험을 제공한다. 또한, ChatGPT와 연계하여 학습 주제에 관련된 외부 지식도 제공해, 학습자의 궁금증을 해결해준다.

AI 노트로 내용을 요약해주고, AI 튜터와 예상 질문과 답변을 주고 받으며 핵심 내용을 파악해 교육 효과를 높일 수 있다. 학습자와의 대화를 통해 개인 맞춤형 교육 과정도 추천해준다.


휴넷의 AI 튜터 '아이런'은 학습자뿐만 아니라 교육 담당자의 업무 비서 역할도 수행한다. 교육 통계, 결과 분석 등이 포함된 AI 리포트 등 교육 담당자 전용 기능이 연내 업그레이드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교육 담당자는 교육 운영의 편의성과 효과 향상을 기대할 수 있다.

휴넷 관계자는 "AI 튜터 아이런은 휴넷의 교육 노하우와 생성형 AI의 결합으로, 학습자에게 개인 맞춤형 학습 서비스를 제공하고, 교육 효과와 업무 효율성을 향상시키는데 큰 기여를 할 것"이라며, "아이런은 학습을 거듭할수록 발전될 모델이라, 방대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더욱 효과 높은 교육을 제공하도록 발전시켜 나가겠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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