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모델선발대회 '페이스 오브 코리아' 예선에는 총 550명이 지원했다. 이중 대경대 K-모델연기과 3명, 대경문화예술고 1명 등 총 24명이 본선에 진출했다.
본선 진출자들은 단체복과 한복, 패션쇼, 인터뷰 영상 등으로 구성된 한국대표 결선을 치렀다. 그 결과 고준규 K-모델연기과 학생(1학년)과 원세현 대경문화예고 학생(3학년) 등이 4명이 한국대표로 선정됐다. 특히 고 씨는 '더 다이어트 상'을 받아 대회에서 2관왕을 차지했다. 원세현 학생과 이서현 K-모델연기과 학생도 협찬사상을 수상했다.
신상원 K-모델연기과 교수는 "최종 위너 4명 중 2명을 배출했다는 것만으로도 CO-OP교육의 우수성, 특별한 교육 시스템을 입증한 것"이라고 말했다.
박근정 K-모델연기과 학과장은 "왕중왕전에서는 대경대 위너 2명이 아시아 대표모델로 뽑힐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페이스 오브 아시아'는 한국과 일본, 중국, 몽골, 필리핀, 카자흐스탄, 미얀마, 인도네시아, 방글라데시, 인도 등 아시아 24개 국가가 참가하는 대회다. 국가별 예선을 거쳐 오는 11월 강원특별자치도에 위치한 하이원리조트에서 '모델 왕중왕전'을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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