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공사, '데이터안심구역 활용 공동 경진대회' 개최

머니투데이 이정혁 기자 | 2024.07.08 14:03
한국도로공사는 데이터안심구역 활성화와 민간 혁신 서비스 발굴을 위해 '데이터안심구역 활용 공동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올해 2회째인 대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데이터산업법 제11조에 따라 데이터안심구역으로 지정받은 기관들이 주관한다. 분야별 전문성과 지역 기반 시설을 공동으로 활용해 혁신적인 데이터 활용 아이디어 및 접목 사례 발굴하는 것이 목표다.

이번 대회는 국민 누구나 1명에서 5명까지 팀을 구성해 참여할 수 있다. 이날부터 한 달간 대회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관련 설명회는 오는 15일 오후 2시 서울 대한상공회의소 중회의실A에서 열릴 예정이다.

아이디어 공모형식의 예선을 시작으로 서면평가를 거쳐 본선에 진출할 14개팀을 선정한다. 대상(과기정통부 장관상 1점), 최우수상(공동 주관기관장상 7점), 우수상(후원기관장상·후원기업대표이사상 6점)과 부상으로 각 300만 원, 200만원, 100만원, 총 2300만원의 상금이 부상으로 지급된다.


특별 지원혜택으로 본선을 통해 우수상 이상 입상한 참가팀은 2025년도 LG 유플러스와 나이스지니데이타의 신입사원 채용 시 1회에 한해 서류전형 합격 처리 혜택도 받을 수 있다.

함진규 도로공사 사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미개방데이터를 활용한 참신한 아이디어가 많이 발굴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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