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목포대, '전라남도 청년 해외취업 지원사업' 운영기관 선정

머니투데이 전남=나요안 기자 | 2024.07.08 13:40

5년 연속 선정… 해외취업 기회 제공 및 활성화 기대

목포대가 지난해 실시한 전라남도 청년 해외취업 지원사업 채용형 인턴 과정 오리엔테이션 참가자들./사진제공=목포대학교
국립목포대학교가 전남도에서 공모한 '2024년 전라남도 청년 해외 취업 지원사업'의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이 사업은 전남에 주소지를 둔 청년에게 해외 취업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청년 일자리 문제 해결에 기여하고 국제적 직무역량과 실무능력을 갖춘 글로벌 인재로 양성하기 위한 청년고용촉진사업이다.

목포대는 운영기관으로 2020년부터 5년 연속 선정됐다. 올해 지역인재 30명을 선발해 해외 취업에 필요한 언어, 직무능력 향상 교육을 한 뒤 미국 내 전공 관련 우수 기업과 매칭해 J1비자를 통해 1년 동안 현지 취업을 지원한다.

올해 전남도 청년 해외취업 지원사업 참가자 모집기간은 다음달 1일부터 오는 9월1일까지이며, 국립목포대학교 취업지원실로 신청하면 된다.


참가자 자격기준은 참가자 모집공고일 전일 기준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전남도인 전국 대학 최종학년 재학생(2025년 2월 졸업 예정자) 또는 졸업생(2024년 2월 또는 8월)이다. 올해 선정된 참가자는 항공료(최대 100만원), J1비자 발급비용, 1:1 영어교육비, 보험료 등을 전액 지원받는다.

최세웅 국립목포대 학생취업처장은 "5년 연속 '전라남도 청년 해외취업 지원사업'의 운영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목포대의 해외취업 지원 노하우와 인프라를 기반으로 전문인력이 지속적으로 노력한 성과이다"며 "앞으로 지역인재들이 해외로 뻗어가는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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