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릭 생트롱 사무총장은 지난 40여년간 국제대학스포츠연맹에서 동·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구 유니버시아드), 세계대학선수권대회를 개최하는데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했다.
또한 탁월한 리더십으로 스포츠 이벤트 디렉터와 총괄 디렉터(1995년)를 역임했다. 세계 대학 경기 프로그램을 획기적으로 성장시켰으며, 전 세계 청년과 대학생들의 건강한 삶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했다. 2007년에 사무총장직을 맡아 △국제대학스포츠연맹 최고 권위상 'Primo Nebiolo Medal'(2019년) △러시아 대통령 훈장 'Order of Friendship'(2021년) 등을 수상했다.
특히 △대한민국 무주·전주 동계유니버시아드(1997년) △대구 하계유니버시아드(2003년) △광주 하계유니버시아드(2015년) 등의 개최와 충청권 세계대학경기대회(2027년) 유치에 크게 기여했다.
안순철 단국대 총장은 "에릭 생트롱 사무총장이 평생 실천한 대학 스포츠에 대한 사랑과 헌신을 높이 평가한다"며 "대학 스포츠의 국제화 및 대중화를 통한 인류애 실천이 단국대 교시인 진리·봉사 정신과 부합해 명예경영학 박사학위를 수여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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