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솔테크·아이티텔레콤, 글로벌 V2X 사업 협력 MOU 체결

머니투데이 이두리 기자 | 2024.07.08 15:38
한준혁 새솔테크 대표(사진 왼쪽) 및 최광주 아이티텔레콤 대표가 MOU 체결 후 기념사진을 촬영 중이다/사진제공=새솔테크
자율주행 커넥티드카 통합 보안 솔루션 기업 새솔테크(대표 한준혁)가 최근 최첨단 ITS(지능형 교통시스템) 무선통신 기술 개발 기업 아이티텔레콤과 글로벌 V2X(차량사물통신)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MOU에 따라 양사는 글로벌 V2X 사업 관련 공동 연구 및 사업 참여를 진행하며, 북미와 유럽 등 해외 자율주행 및 모빌리티 사업에서 협력할 예정이다. 또한 국내외 V2X 관련 표준화 활동을 함께 추진하고 첨단 V2X 기술 실증을 위해 협력한다. 글로벌 시장에서의 상호 보완적 협력체계 구축과 마케팅 등 다양한 협력 방안도 논의할 계획이다.

한준혁 새솔테크 대표는 "이번 협력을 통해 글로벌 V2X 시장에서의 경쟁력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국내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확대를 위해 협업을 이어갈 것"이라고 했다.

최광주 아이티텔레콤 대표는 "양사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 점유율 상승을 기대한다"며 "V2X 시장을 선도하기 위해 꾸준히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새솔테크는 C-ITS(차세대지능형교통체계) V2X 통합 보안 솔루션 전문기업으로, 커넥티드 카 서비스의 국제 규격 제정을 주도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

아이티텔레콤은 최근 '5G/LTE 기반 지능형 교통시스템(C-ITS)용 무선통신장비'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우수 연구·개발 혁신 제품 인증을 받은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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