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턴운용,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ESG 활동 내역 담겨

머니투데이 김창현 기자 | 2024.07.08 10:28
대체투자 전문 자산운용사 마스턴투자운용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활동과 주요성과를 담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8일 밝혔다.

'마스턴투자운용 2023 통합보고서'(이하 보고서)는 경영전략 내 지속가능경영을 내재화하고 투자자를 포함한 이해관계자들에게 ESG 경영의 성과와 향후 전략을 진솔하게 공개하기 위해 제작됐다.

보고서의 파트1에서는 기업소개와 경영실적 등을 다뤘다. 재무적 관점에서 마스턴투자운용이 창출하는 지속가능한 가치에 대한 내용도 담겼다. 파트2에는 지속가능경영 관련 중대 이슈를 중심으로 한 ESG 경영의 구체적인 전략과 실천을 담았다.

마스턴투자운용은 이번 보고서에 8대 ESG 중대 이슈를 선정했다. 친환경자산 투자 및 관리, 건강한 건물과 지역사회, ESG 정보 공시 통합 및 주주가치 제고 극대화, 에너지 절감 및 효율성 관리, 전사적 ESG 경영체계, 온실가스 배출량 관리 및 감축, 기후위기 대응, 임차인 및 이해관계자 안전 보건 관리 등이다.


보고서는 국제 보고 기준인 GRI(Global Reporting Initiative) 스탠더드 2021에 따라 작성됐다. ESG 투자 사례로 친환경 건축물 평가 및 인증 실적을 수록했고, 운용자산의 온실가스 및 에너지 인벤토리 등을 투명하게 공개했다. 인벤토리는 로이드인증원으로부터 검증을 받아 신뢰성을 인정받았다.

마스턴투자운용은 2050년 탄소중립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친환경 빌딩 개보수 등 여러 활동을 전개하고 있고, 이사회의 독립성, 전문성을 확보하는 등 ESG 실천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추진 중이다. 보고서는 마스턴운용 홈페이지 내 ESG공시 메뉴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독자의 편의성을 제고하기 위해 핵심 부문만 추려낸 'ESG 리포트 하이라이트'도 제공한다.

남궁훈 마스턴투자운용 사장은 "지속가능한경영은 비즈니스 가치사슬 안에 ESG 전략을 통합하고 기업의 본질인 비즈니스를 기반으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경영활동을 의미한다"며 "시장을 선도하는 대체투자 자산운용사로 책임을 다하기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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