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가 실시한 2024년 PSM 이행상태 평가에서 켐트로스의 안산공장은 최고 등급인 P(우수)등급을 획득했다. 이를 통해 켐트로스는 공정안전관리에서 최고 권위의 공인 인증을 받는 데 성공했다.
공정안전관리 이행상태 평가는 4년마다 시행된다. 유해·위험설비를 보유한 사업장의 중대 산업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관리제도로 정부가 평가하고 등급을 부여한다.
평가 등급은 P등급, S(양호)등급, M+(보통)등급, M-(불량)등급 총 4개다. 국내 2000여 대상 사업장 중 5% 이내의 사업장만 P등급을 받을 수 있다. 수도권에서는 지난 1월 기준 540개 대상 사업장 중 P등급을 받은 비율은 3%에 불과하다.
켐트로스는 공정안전자료, 공정위험성평가, 안전운전계획, 비상조치계획 등 PSM 12대 실천과제를 설정하고 꾸준히 이행했다. 실질적으로 현장의 안전관리 실효성을 높였다는 점이 우수한 평가를 받은 이유로 꼽힌다.
2022년에는 켐트로스 진천공장이 M+등급을 획득하는 등 켐트로스는 사업장 공정안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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