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전용 채용 서비스 'KLiK' 출시한 잡코리아

머니투데이 김성진 기자 | 2024.07.08 10:02
/사진제공=잡코리아.

잡코리아가 외국인 채용 서비스 KliK(클릭·Kickstart Life in Korea)을 출시했다. 국내 체류하는 외국인이 손쉽게 일자리를 찾고, 국내 기업도 맞춤형 외국인 인재를 채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한국어와 영어, 중국어 등 28개 다국어 번역 기능을 갖췄다. 근무 지역과 언어 활용능력, 보유 비자 등 세부 항목별 공고를 확인할 수 있고, 간단히 프로필을 등록해 원하는 공고에 추가 정보를 입력하지 않고 지원도 할 수 있다.

구인 기업은 채용 공고를 올릴 때 선호하는 비자 종류를 입력해야 한다. 공고 업무에 따라 한국어와 외국어 능력 요건을 입문과 기초, 중급, 고급, 능숙 등 5단계 중 나눠 선택할 수 있다. 이외에도 근무 지역과 경력, 학력 등의 세부 항목을 설정할 수 있다.


크리스 허 잡코리아 미래사업본부 실장은 "KLiK은 여러 외국인들의 다양한 취업 고민을 듣고 기획한 서비스"라며 "외국인들의 안정적인 국내 정착을 돕는 취업비자 컨설팅, AI 매칭, 인재 검색 서비스 등을 구축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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