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살에 결혼한 이요원…이유 묻자 "신랑이 이 얘기 진짜 싫어해"

머니투데이 차유채 기자 | 2024.07.08 09:18
배우 이요원 /사진=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방송화면 캡처

배우 이요원이 23살이라는 어린 나이에 결혼한 것에 대해 후회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지난 7일 방송된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백반기행')에는 이요원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사진=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방송화면 캡처

이날 이요원은 일찍 결혼한 계기를 묻는 말에 "타이밍인 것 같다"고 답했다.

이어 "제가 가지 않은 방향에 대한 미련은 있다"면서도 "그런 거 크게 연연해하지 않고 하루하루 즐겁게 열심히 살려고 한다"고 말했다.

결혼 당시 이요원은 영화 '고양이를 부탁해', 드라마 '푸른 안개' 등에 출연하며 엄청난 인기를 누린 바 있다.


/사진=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방송화면 캡처

'백반기행' 제작진이 "그때 인기가 제일 많지 않았냐"고 묻자, 이요원은 "신랑이 이 얘기하는 거 진짜 싫어한다"고 폭로했다.

그러면서 "사람들이 빨리 결혼한 이유를 궁금해하는데, (신랑은) 질문을 패스하더라"고 덧붙였다.

1980년생인 이요원은 2003년 6세 연상의 비연예인 남성과 결혼해 슬하에 2녀 1남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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