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류비 부담 덜어드려요"…중기유통센터, 총 250개 지원

머니투데이 세종=오세중 기자 | 2024.07.08 08:58
인포그래픽=중기유통센터 제공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중소기업유통센터가 소상공인의 물류 부담을 줄이기 위해 지원에 나선다.

중기유통센터는 '스마트물류 지원사업'에 참여할 소상공인을 모집 중이라고 8일 밝혔다.

'스마트물류 지원사업'은 소상공인의 물류 부담 완화와 배송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도입된 사업이다. 상품 보관, 재고관리, 포장, 배송 등 물류와 관련된 모든 과정을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는 풀필먼트 물류 서비스를 지원한다.

사업참여가 최종 확정된 소상공인은 지정된 풀필먼트 센터에 자사 상품을 입고하게 되며 주문이 들어오는 즉시 풀필먼트 센터에서 상품을 포장, 배송한다. 이를 통해 소상공인은 배송에 필요한 업무 부담을 덜 수 있고 고객은 더욱 빠르게 상품을 받아볼 수 있게 된다.


올해 '스마트물류 지원사업'은 티몬과 큐익스프레스의 협업을 통해 총 250개 소상공인을 지원한다. 사업에 참여하는 소상공인은 큐익스프레스의 통합 풀필먼트 서비스를 이용하는 동시에 티몬의 'T프라임' 상품으로 마케팅 지원을 받는다. 또 스마트물류 전용 온라인기획전, 참여 소상공인 전용 할인쿠폰도 지원할 예정이다.

이태식 중기유통센터 대표이사는 "소상공인 상품의 온라인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선 물류 관련 지원이 반드시 뒷받침돼야 한다"며 "스마트물류 지원사업을 통해 소상공인의 업무 편의 개선과 제품 경쟁력 강화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스마트물류 지원사업'은 소상공인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판판대로 홈페이지(fanfandaero.kr)에서 신청할 수 있다.

베스트 클릭

  1. 1 [단독]구로구 병원서 건강검진 받던 40대 남성 의식불명
  2. 2 박지윤, 상간소송 와중에 '공구'는 계속…"치가 떨린다" 다음 날
  3. 3 2세 신발 만든 지 5개월 만 파경…지연, 황재균 흔적 싹 다 지웠다
  4. 4 33평보다 비싼 24평…같은 아파트 단지인데 가격 역전된 이유
  5. 5 "살아갈 수 없을 것 같았다" 쯔양 복귀…루머엔 법적대응 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