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 방송된 JTBC 예능 '엄마, 단둘이 여행 갈래?' 7회에서는 이효리 모녀 여행 마지막 날 모습이 그려졌다.
이효리는 모친과 함께 오리배를 탔다. 이때 이효리 모친은 이효리가 서울로 이사 오기로 말한 것을 언급하며 "네가 응급 상황 생기면 언제든 나한테 연락하라고 하지 않았냐. 든든한 천군만마를 얻은 것 같다"고 말했다.
앞서 이효리의 모친은 "119 소리만 들으면 가슴이 뜨끔하다"며 "갑자기 가슴이 답답하면 죽을 것 같다. 조금 지나면 가슴이 편안해진다"고 건강 문제를 고백한 바 있다.
이에 이효리는 "난 언제든 항상 튀어갈 수 있다"고 어머니를 안심시켰다.
이효리는 2013년 가수 이상순과 결혼한 뒤 약 11년간 제주도에 거주 중이다. 그는 최근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올해 하반기 서울로 이사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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