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m 공중 고립…제주 집라인 타던 20대 여성 '아찔한 30분'

머니투데이 양성희 기자 | 2024.07.08 07:23
7일 오후 제주 해안동에 있는 한 레포츠 시설에서 집라인이 멈춰 20대 여성 이용객이 30여분간 공중에서 고립됐다./사진=뉴스1(제주소방안전본부 제공)
제주의 한 관광지에서 집라인이 멈춰 20대 이용객이 30분 만에 구조되는 일이 발생했다.

8일 뉴스1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44분쯤 제주 해안동에 있는 한 레포츠 시설에서 집라인으로 이동 중이던 20대 여성 이용객이 공중에서 고립됐다.

집라인이 멈추는 바람에 이 이용객은 30분가량 20m 높이의 공중에 매달려 있었다.


이후 오후 3시12분쯤 구조업체 장비로 30여분 만에 구조됐다. 다행히 건강에 큰 이상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 당국과 업체 측은 집라인 기계 설비가 문제가 있었는지 등을 파악하고 있다.

베스트 클릭

  1. 1 [단독]구로구 병원서 건강검진 받던 40대 남성 의식불명
  2. 2 박지윤, 상간소송 와중에 '공구'는 계속…"치가 떨린다" 다음 날
  3. 3 2세 신발 만든 지 5개월 만 파경…지연, 황재균 흔적 싹 다 지웠다
  4. 4 33평보다 비싼 24평…같은 아파트 단지인데 가격 역전된 이유
  5. 5 "살아갈 수 없을 것 같았다" 쯔양 복귀…루머엔 법적대응 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