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뉴스1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44분쯤 제주 해안동에 있는 한 레포츠 시설에서 집라인으로 이동 중이던 20대 여성 이용객이 공중에서 고립됐다.
집라인이 멈추는 바람에 이 이용객은 30분가량 20m 높이의 공중에 매달려 있었다.
이후 오후 3시12분쯤 구조업체 장비로 30여분 만에 구조됐다. 다행히 건강에 큰 이상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 당국과 업체 측은 집라인 기계 설비가 문제가 있었는지 등을 파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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