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텀싱어2' 조민웅, 심장마비로 사망…향년 37세

머니투데이 류원혜 기자 | 2024.07.07 14:57
지난달 9일 방송화면./사진=KBS 1TV '열린음악회'
'팬텀싱어2'에 출연했던 성악가 조민웅이 세상을 떠났다. 향년 37세.

7일 연예계에 따르면 조민웅은 지난달 29일 자택에서 심장마비로 숨진 채 발견됐다.

조민웅의 인스타그램 마지막 게시물에는 "사망 소식을 믿을 수 없다", "노래 항상 잘 듣고 있었는데 충격이다", "하늘에서 멋지게 노래하고 있길" 등 지인들과 팬들의 애도 댓글이 달리고 있다.


1987년생인 조민웅은 서울예고와 연세대학교 성악과 출신으로, 하이든 국제 콩쿠르에서 1위를 차지했다. 2017년 JTBC 예능 프로그램 '팬텀싱어2'에 출연해 뛰어난 가창력으로 호평받았다.

지난달 9일 방송된 KBS 1TV '열린음악회'에 출연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쳐왔던 만큼 갑작스러운 비보가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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