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 방송된 KBS 2TV 새 예능 '팝업상륙작전'에서는 박세리, 브라이언, 김해준이 미국 로스앤젤레스(LA)로 출장을 떠나 해외 맛집을 탐방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박세리는 팝업 스토어를 열기 위해 사전 답사에 나섰다. 그는 서울 영등포구에 있는 현대백화점 더현대 서울을 둘러보며 "우리가 팝업 스토어를 열려면 위치가 중요하다"며 "에스컬레이터 내려서 바로 (있는 게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박세리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내가 생각하는 브랜드를 들여오면 끝난다. 100% 인기 짱일 것"이라며 "다양한 브랜딩이 중요하다. 보지 못하고, 먹어보지 못하고, 입어보지 못한 것들을 제 경험을 통해 사람들과 공유하고 싶다"고 다짐했다.
박세리는 지인에게 "나는 스타벅스를 들여오고 싶었다. 내가 가져왔더라면…"이라고 아쉬운 마음을 드러내며 현재 스타벅스 브랜드 오픈 권한을 가진 '신세계'보다 먼저 스타벅스의 가치를 알아봤다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팝업스토어 관계자를 만난 박세리는 "해외 미국 브랜드를 들여오려고 한다. 브랜드 출시에 걸리는 평균 기간이 얼마나 되냐"고 물었다.
관계자는 "해외 라이센스를 가지고 오는 경우에는 최소 1년 걸린다. 직접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연락한다"며 "일차적으로는 대부분 연락을 안 준다"고 말해 박세리를 한숨짓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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