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슈퍼카' 산 이유가 황정민 때문?…무슨일 있었길래

머니투데이 김소연 기자 | 2024.07.07 07:42
유튜브 계정 뜬뜬의 '핑계고'/사진=유튜브 캡처
검소하기로 소문난 유재석이 억대 슈퍼카를 구입한 배경이 밝혀졌다. 그는 과거 가장 비싸게 구매한 물건으로 슈퍼카를 꼽은 바 있다.

7일 유튜브 채널 '뜬뜬' 계정에서는 지난 6일 '장마철은 핑계고'라는 동영상이 올라왔다. 이는 인기 프로그램 '핑계고' 시리즈 중 하나로 제작됐다.

해당 동영상에는 배우 황정민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에피소드 중 황정민은 자신의 첫째 아들이 고등학교 3학년이라고 밝혔다.

아들 이야기를 듣자 유재석은 과거 강남 서래마을에서 황정민과 그의 아들을 처음 마주쳤던 기억을 떠올렸다.

유재석은 "어느 순간 슈퍼카가 아라라랑하면서 오더니 딱 섰다. 정민이 형이었다. 참 멋있었다. 옆에 아기 태우고"라고 회상했다.

양세찬이 "형도 아까 지하에서 와라라랑하고 오던데"라고 말하자 유재석은 "그래서 내가 슈퍼카 산 거다"라고 말했다.


이에 황정민은 "자기 차 자랑하려고..."라며 웃었다. 유재석은 "(황정민을 보고) '아 저거다' 싶었다"고 덧붙였다.

황정민은 근황 토크에서 "(저녁에 외출하지 않고)그냥 가만히 있다"면서 "우리 막내가 7살인데 애 씻기고 재우고, 그러고 저녁 9시30분, 10시쯤 같이 잔다"고 말하기도 했다.

포르쉐 '더 뉴 파나메라 4S'. 사진은 기사와 무관./사진=머니투데이 DB
한편 유재석이 산 외제 차는 포르쉐 파나메라다.

그는 앞서 KBS2 '컴백홈' 프로그램에서도 "제가 방송에서 몇 번이나 '예전에는 국산 차를 많이 탔지만, 차를 바꾼 지 2년 정도 됐고 지금은 (포르쉐) 파나메라 탄다'고 밝혔는데 자꾸 편집하신다"라고 말한 적이 있다.

포르쉐 파나메라 가격은 기본 1억5030만 원에서 시작하며 등급별 트림이 높아질수록 최대 3억 이상까지도 올라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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