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한 냄새나" 강남 삼성동 화학물질 누출 의심사고…8명 병원 이송

머니투데이 홍효진 기자 | 2024.07.06 20:02
/사진=임종철 디자인기자
학원 등이 위치한 서울 강남의 한 건물에서 화학물질 누출 의심 사고가 발생했다.

6일 뉴시스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쯤 서울 강남구 삼성동의 한 5층짜리 근린생활시설에서 화학물질 누출 의심 사고가 벌어졌다.

소방 당국은 고시원과 학원 등이 있는 해당 건물에서 "이상한 냄새가 난다. 어지럽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했다.


이 사고로 40명이 자력 대피했으며 이 중 8명은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별다른 문제가 발견되지 않아 귀가했다. 당시 이들은 목 통증과 어지럼증을 호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 등 관계 기관은 현재 현장을 통제하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베스트 클릭

  1. 1 [단독]구로구 병원서 건강검진 받던 40대 남성 의식불명
  2. 2 박지윤, 상간소송 와중에 '공구'는 계속…"치가 떨린다" 다음 날
  3. 3 중국 주긴 아깝다…"통일을 왜 해, 세금 더 내기 싫다"던 20대의 시선
  4. 4 [단독] 4대 과기원 학생연구원·포닥 300여명 일자리 증발
  5. 5 "살아갈 수 없을 것 같았다" 쯔양 복귀…루머엔 법적대응 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