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대 삼킴장애 케어사업단 지산학 워크숍 개최

머니투데이 부산=노수윤 기자 | 2024.07.05 18:04

삼킴장애 예방사업 운영 실태·문제해결 대책 토론

동서대학교 지산학 워크숍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동서대

동서대학교 삼킴장애케어사업단이 부산테크노파크 지역사회 상생 협력 지원사업 '뜯고 씹고 맛보고'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지산학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노인장기요양보험의 설계자 중 한 명인 전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선우덕 박사를 초청해 일본 개호예방사업을 통한 지역사회 삼킴장애 예방 사업 운영 실태와 부산이 나아갈 방안, 노인성 삼킴장애 문제 해결 방안을 토론했다.

선 박사는 "일본의 삼킴장애 예방 사업의 성공적인 모델을 바탕으로 한국 실정에 수정한다면 부산의 고령화로 인한 삼킴장애 문제를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좋은 방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윤태영 삼킴장애케어사업단장(동서대 작업치료학과 교수)은 "삼킴장애 예방 및 케어 사업이 부산에서 전국으로 확산될 수 있게 노력하고 일본 REIWA 대학과 공동 연구를 진행해 학부 및 대학원생에게 도움 되는 모델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황기현 동서대 산학협력단장은 "동서대의 보건·의료 분야 인적·물적 인프라를 활용해 부산시의 고령화 문제를 해결하는 프로젝트에 선정돼 기쁘다.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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