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 대입 수시 대비 '진학 센터' 운영

머니투데이 정인지 기자 | 2024.07.07 09:00
/사진제공=서울시교육청
서울시교육청 산하 교육연구정보원 교육과정진로진학부가 2025 대입 수시 대비를 위해 '쎈(SEN)진학 나침판과 함께하는 수시모집 대비 진학지도 설명회'와 '일대일(1:1) 특별진학상담센터'를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2025학년도 대입은 의대 1507명 증원, 첨단학과 모집 1145명 순증, 전공자율선택제 도입 등으로 예측이 어려운 상황이다.

진학지도 설명회는 오는 13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유튜브 생중계로 진행된다. 설명회에서는 △2025 대입 수시모집 학생부종합전형의 이해와 대비 △2025 대입 수시모집 학생부교과전형과 논술전형의 이해와 대비 △입학사정관이 바라보는 2025 대입 수시모집의 방향 등 수시모집을 준비하는 수험생과 학부모가 알아야 할 핵심 정보 등 총 3개의 강의가 진행된다.

의학계열, 예체능계열, 특성화고특별전형, 기회균형전형 등 다양한 진학지도 전략을 담은 교사 대상 진학지도 동영상 9종을 추가로 개발해 오는 19일에 공개한다. 영상은 서울 수험생 및 학부모도 활용할 수 있도록 서울진로진학정보센터 누리집에 게재된다.

오는 31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4일간은 서울 소재 고교 수험생 1792명을 대상으로 '2025 대입 수시모집 대비 1:1 특별진학상담센터'를 운영한다.

성북구청과 동작구청에 마련한 특별진학상담센터에서는 상담교사와 수험생이 1:1로 만나 학생 맞춤형 진로·진학 상담을 제공받을 수 있다. 음악, 미술, 체육, 연극·영화영상, 의약학, 특성화고특별전형 상담도 함께 진행된다.


수시 상담 사전 예약은 오는 17일 오전 10시부터 25일 오후 6시까지 상담 예약 사이트에서 가능하며, 접수순으로 예약이 확정된다.

특히 서울특별시교육청에서는 지난해부터 전국 최초로 기회균형전형 1:1 맞춤형 진학상담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오는 31일 동작구청에서 서울지역 소재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기회균형전형 지원 자격을 지닌 수험생(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다문화, 한부모가족, 특수교육대상자)들을 대상으로 1:1 맞춤형 특별진학상담센터를 운영한다.

기회균형전형 수시 상담 사전 예약은 오는 15일 오전 10시부터 25일 오후 6시까지 상담 예약 사이트에서 가능하며, 접수순으로 예약이 확정된다.

수시모집 설명회와 특별진학상담은 서울시교육청교육연구정보원 대학진학지도지원단 소속 현직 교사들이 참여한다. 서울시교육청교육연구정보원에서 개발해 각 고교에 보급한 진학상담 프로그램인 교사용 쎈(SEN)진학 프로그램을 활용할 예정이다.

한편 서울시교육청교육연구정보원은 '쎈(SEN)진학 2025 대입 수시모집 대비 진학지도 자료집'(교사용 4종)을 개발해 오는 12일 서울진로진학정보센터 누리집에 올려 고등학교 진학 담당 교사뿐만 아니라 수험생, 학부모도 활용하도록 한다.

베스트 클릭

  1. 1 [단독]구로구 병원서 건강검진 받던 40대 남성 의식불명
  2. 2 박지윤, 상간소송 와중에 '공구'는 계속…"치가 떨린다" 다음 날
  3. 3 [단독] 4대 과기원 학생연구원·포닥 300여명 일자리 증발
  4. 4 중국 주긴 아깝다…"통일을 왜 해, 세금 더 내기 싫다"던 20대의 시선
  5. 5 "살아갈 수 없을 것 같았다" 쯔양 복귀…루머엔 법적대응 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