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기부는 지역 내 아동들의 결식위기를 막고, 건강하고 균형 잡힌 식사를 지원코자 진행됐다. 햇채원은 그간 여러 기관을 통해 식사 해결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위한 김치 기부를 했다.
세이브더칠드런은 기부받은 열무김치를 복지관, 지역아동센터, 광주이주여성 지원센터, 가족센터 등 아동 복지 시설에 순차적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김재웅 햇채원 대표는 "방학 동안 결식과 영양결핍 위기에 놓인 아동에 대한 소식을 접했다"며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힘이 닿는 데까지 꾸준한 지원을 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채종민 세이브더칠드런 센터장은 "무더위에 지쳐있는 지역 사회 이웃에게 한 줄기 단비같은 후원을 결심해주신 대표님께 큰 감사를 드린다"며 "신선한 김치 후원을 통해서 아이들의 밥상이 더욱 풍요롭게 변화될 것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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