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호선 흑석역서 연기 발생…40분간 무정차 통과, 무슨 일?

머니투데이 최지은 기자 | 2024.07.05 11:13
/사진=뉴시스

서울지하철 9호선 흑석역 공조 기계실 안에서 연기가 발생해 약 40분간 상하행선 열차가 무정차 통과했다.

5일 서울시메트로9호선 측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20분쯤 공조기계설비실에서 원인 미상의 연기가 발생해 같은날 오전 10시24분부터 상하선 열차가 무정차 통과했다.

기계실 내 설비 가운데 한 설비 벨트가 마찰에 의해 타면서 연기가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불꽃이 튀지는 않아 화재로 이어지진 않았다.


흑석역 무정차 통과는 오전 11시를 기점으로 해제됐다.

서울시메트로9호선 관계자는 "공조기계실 내 연기 발생은 119에서 이상 없음을 확인했다"며 "오전 11시를 기점으로 흑석역 상하선 열차가 정상적으로 운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베스트 클릭

  1. 1 [단독]구로구 병원서 건강검진 받던 40대 남성 의식불명
  2. 2 박지윤, 상간소송 와중에 '공구'는 계속…"치가 떨린다" 다음 날
  3. 3 2세 신발 만든 지 5개월 만 파경…지연, 황재균 흔적 싹 다 지웠다
  4. 4 "살아갈 수 없을 것 같았다" 쯔양 복귀…루머엔 법적대응 예고
  5. 5 "오빠 미안해, 남사친과 잤어" 파혼 통보…손해배상 가능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