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은 고등학생의 공동체 의식과 직업윤리를 함양하기 위해 '함만세'를 개발했다. 2021년 교육부로부터 인증 받았으며, 대구·경북지역 고등학교에서 시범 운영했다.
이번 함만세에는 일반고 2개교와 특성화고 6개교의 95개 학급, 총 2175명이 참가했다. 세부 프로그램은 △이기주의 극복 △책임으로 완성하기 △신뢰로 협동하기 등으로 구성됐다.
김영근 대구보건대 교무처장(작업치료학과 교수)은 "함만세 프로그램은 공동체 의식과 직업윤리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고교 맞춤형 인성교육 프로그램이다. 타 지역 고교에서도 의뢰가 올 정도로 그 우수성이 입증됐다"며 "프로그램을 고도화해 지역사회와 협력적 거버넌스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보건대는 오는 2학기에도 지역 고등학교에서 함만세를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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