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푸드, 남해군과 MOU…마늘 활용한 베이커리 개발

머니투데이 유예림 기자 | 2024.07.05 09:57
4일 서울 성동구에 위치한 신세계푸드 R&D 센터에서 신세계푸드 공병천 베이커리 본부장(왼쪽)과 남해군청 장충남 군수(오른쪽)가 남해 마늘 활용 베이커리 제품 개발 및 남해 지역 특산물 활성화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사진제공=신세계푸드
신세계푸드가 남해군과 지역 특산물 활성화를 위한 베이커리 제품 개발에 나선다.

신세계푸드는 지난 4일 서울 성동구 성수동 신세계푸드 R&D 센터에서 남해 마늘을 활용한 베이커리 개발과 지역 특산물 활성화 홍보를 위한 양해각서를 맺었다. 신세계푸드는 이번 협약을 기점으로 이마트, 이마트 트레이더스 내 베이커리 등에서 남해군의 마늘을 원재료로 한 제품을 선보인다.

오는 11일부터는 전국 이마트 내 베이커리에서 남해 마늘로 만든 '남해마늘 촉촉 치아바타', '남해마늘 치즈 베이볼', '남해마늘 크라상 러스크' 등 3종을 출시한다. 신세계푸드가 개발한 마늘 버터 소스를 발라 이와 어울리는 치즈, 식물성 다짐육(민스) 등의 토핑을 곁들였다.

이마트 트레이더스 베이커리에는 '남해 마늘 크룽지'를, 이마트 피자 코너에는 '남해 마늘 치킨 & 베이컨 피자'를 각각 출시한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최근 지역 특산물과 고유 문화를 활용한 상품을 소비하는 로코노미 트렌드가 각광받고 있다"며 "이번 MOU를 통해 남해 지역 특산물을 홍보하고 판매 채널 확대로 지역 상생을 위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체결식에는 신세계푸드 공병천 베이커리 본부장, 남해군 장충남 군수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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