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OP, 2분기 양호한 실적 성장…글로벌 진출 기대감도-NH투자

머니투데이 김진석 기자 | 2024.07.05 08:24
SOOP 로고./사진=SOOP.

NH투자증권은 SOOP이 올해 2분기 안정적인 실적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5일 전망했다. 새롭게 유입된 스트리머들의 방송이 본격화된 영향이다. 글로벌 사업 진출에 따른 기대감도 유효다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7만원을 유지했다.

SOOP의 2분기 예상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25.3% 늘어난 1086억원, 예상 영업이익은 29.9% 증가한 307억원이다. 영업이익 면에서 NH투자증권의 기존 추정치 289억원과 시장 기대치 290억원을 모두 뛰어넘을 전망이다.

안재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새롭게 유입된 스트리머들의 방송 본격화로 별풍선 중심의 기부경제선물 매출이 31.2%의 양호한 성장세를 보일 것"이라며 "글로벌 사업 진출에 따른 각종 비용 증가가 우려되지만, 2분기 중 대규모 집행은 없던 것으로 파악된다"고 했다.


이어 "지난달 시작한 글로벌 버전은 기반을 확장할 전망"이라며 "현재 베타버전으로 서비스 안정화에 주력하고 있는데 하반기 스트리머 확보가 늘어나고 글로벌 동시 송출, 버추얼 스트리밍 서비스 GSL 등 이벤트 본격화로 트래픽이 의미있게 증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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