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정희, 6세 연하 예비신랑 방송서 공개…"유방암 2년 반 후 완치"

머니투데이 채태병 기자 | 2024.07.04 21:57
/사진=채널A 예능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

방송인 서정희가 6세 연하 예비신랑을 방송에서 공개했다.

4일 채널A 예능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는 서정희가 남자친구 김태현 건축가와 동반 출연했다. 두 사람은 손을 맞잡고 등장해 오은영 박사와 인사를 나눴다.

오은영 박사가 "얼굴이 좋아지셨다"고 하자, 서정희는 "(유방암 투병 탓에) 짧았던 머리카락을 길러서 묶었다"며 "건강을 회복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어서 (방송에) 오게 됐다"고 웃었다.


유방암 투병 중인 서정희는 "앞으로 2년 반 정도 더 참아야 완치 판정을 받는다더라"며 "필라테스 시니어 대회에 나가는 등 (건강 관리를 위해) 열심히 운동 중"이라고 했다.

서정희는 1년 전 금쪽 상담소에 출연했던 때를 회상하며 "오 박사님 상담이 도움이 많이 됐다"며 "저를 돌아보고 새롭게 시작할 용기를 얻었다"고 했다. 그러면서 "요즘은 '살아있길 잘했어'라는 말이 계속 나오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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