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 대산·북면 파크골프장 전면 개방

머니투데이 경남=노수윤 기자 | 2024.07.04 17:06

시민 무료이용, 2026년까지 500홀 규모로 확충

창원특례시 대산면·북면장애인 파크골프장./사진제공=창원특례시

창원특례시가 창원시설공단과 대산면·북면장애인 파크골프장 위·수탁 계약을 체결하고 오는 5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4일 밝혔다.

파크골프장은 시민에게 전면 무료 개방하며 매주 수요일은 휴장한다. 이용시간은 하절기 오전 6시∼오후 6시, 동절기 오전 7시∼오후 5시다.

시민은 신분증을 지참하고 현장 접수하거나 이용 전 온라인 접수를 하면 이용할 수 있다. 온라인 접수는 창원시설공단 통합예약시스템에서 하면된다.


지금까지 대산면·북면장애인 파크골프장은 민간위탁 운영하면서 일부 회원이 이용했다. 창원특례시는 지난해부터 시민이 차별 없이 파크골프장을 이용할 수 있게 행정절차에 들어가 지난달 '창원시 파크골프장 관리 및 운영 조례안'을 개정했다.

박동진 창원특례시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이번 위·수탁 계약에 따라 파크골프장이 시민 중심 공공체육시설로 재탄생했다"며 "2026년까지 파크골프장을 500홀 규모로 확충해 시민이 스포츠를 즐길 수 있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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