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업툴로 중소기업 업무 디지털전환…SBA-마드라스체크 맞손

머니투데이 최태범 기자 | 2024.07.05 0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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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학준 마드라스체크 대표(오른쪽)가 서울경제진흥원(SBA)가 업무협약을 맺고 있다. /사진=SBA 제공
서울시 산하 중소기업 지원기관 서울경제진흥원(SBA)이 중소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돕기 위해 업무관리 협업툴 '플로우' 개발사 마드라스체크와 손을 잡는다고 4일 밝혔다.

플로우는 △인공지능(AI) 템플릿 추천 △업무일지 자동화 △프로젝트 이슈처리 △일정시각화 △실시간채팅 △데이터공유 △문서관리 △간트차트 △OKR 목표 관리 등 다양한 기능을 하나의 툴에서 제공한다.

단순 메신저가 아니라 프로젝트 중심으로 모여 성과를 달성할 수 있도록 '목표지향적' 업무 관리를 돕는 것이 특징이다. 또 AI 기반으로 업무 히스토리를 시각화해 업무 생산성과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신속한 의사결정을 지원한다.

SBA는 이번 협약을 통해 중소기업들이 플로우를 1년간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6개월간은 무상으로, 나머지 6개월은 10% 할인을 제공하는 방식이다.


문구선 SBA 경영기획실장은 "디지털 기술을 기반으로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하려는 기업들의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이번 디지털 전환 지원사업은 기업의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했다.

이학준 마드라스체크 대표는 "디지털 전환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들에게 좋은 혜택을 제공하고 기업 생산성 향상으로 성장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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