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 싱가포르 연구센터와 '스마트팩토리 구축' 협력

머니투데이 박미리 기자 | 2024.07.04 16:08
현대제철-ARTC가 철강 제조공정 혁신 및 품질 개선을 위한 AI 기술개발 협력 NDA를 체결했다. /사진제공=현대제철
현대제철은 싱가포르 과학기술청 산하 연구센터인 ARTC와 싱가포르 개방형 혁신 시스템 기반의 AI(인공지능) 기술개발 협력을 위한 NDA(비밀유지계약)를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싱가포르 고유의 개방형 혁신 시스템은 싱가포르 정부, 대학, 기업 등이 다양한 채널로 소통하며 기업이 필요한 기술을 발굴하고 공동 개발하는 생태계를 말한다.

현대제철은 ARTC와 함께 영상인식 AI 기술개발 협력을 추진해 스마트팩토리 구축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협력을 통해 제품 표면 결함 파악 등에 적용 가능한 AI 모델을 개발, 철강 제조공정의 혁신을 이뤄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대제철 측은 "앞으로도 ARTC와 함께 양사의 AI 기술역량을 결집해 스마트팩토리 구축 강화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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