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 고객 모십니다...홈플러스 청주점 '메가푸드마켓' 새단장

머니투데이 유엄식 기자 | 2024.07.04 14:40

젊은 소비층 트렌드 반영해 라면 박물관 등 새롭게 구성

홈플러스 청주점이 메가푸드마켓으로 리뉴얼 오픈했다. /사진제공=홈플러스
홈플러스가 4일 충청북도 청주시 가경동 소재 청주점을 '홈플러스 메가푸드마켓'으로 리뉴얼 오픈했다. 이번 새단장을 통해 상권 연령대 비중이 높은 2030세대 잠재 고객의 온·오프라인 멀티쇼핑을 유도하고, 프리미엄 고객 확보에 주력할 계획이다.

청주점을 방문하는 고객 3명 중 2명은 자동차 방문 고객이다. 위치상 청주시 중심에 있어 복대1동과 산남동 등 비교적 원거리에 거주하는 고객들도 차량을 이용해 방문한다.

홈플러스는 2030세대 비중이 다른 점포보다 높은 청주점의 상권 데이터를 반영해 간편식의 모든 것 '다이닝 스트리트', 보다 건강한 먹거리 '베터 초이스' 등 특화존을 만들었다.

특히 매운맛 라면을 선호하는 2030세대 소비 트렌드를 반영해 '라면 박물관'에도 변화를 줬다. 라면을 매운 정도에 따라 '매운맛 1~4단계'로 구분 진열해 고객들이 취향에 따라 상품을 고를 수 있도록 했다.

홈플러스는 청주점 리뉴얼을 기념해 오는 10일까지 행사카드 결제 시 다양한 먹거리를 특가로 판매한다. '11Brix 당도선별 수박(9kg)'은 5000원 할인한 1만4990원, '햇사레 그린황도 복숭아(4~7입)'은 4000원 할인한 9990원, '단단 파프리카'는 50% 할인해 500원에 내놓는다.


마이홈플러스 멤버십 회원 대상으로 농협 안심한우 전 품목을 50% 할인가에 판다. 또 생물 오징어는 40% 할인해 마리당 3300원에 만나볼 수 있다. 이 밖에도 '맥켈란 12년 더블 캐스크', '1792 풀프루프'는 한정 수량을 각각 2만원, 3만원 할인 판매한다. 오는 17일까지 사케와 중국술 70여 종 2개 이상 구매 시 10%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또 마이홈플러스 멤버십 회원 특별 혜택으로 오는 7일까지 홈플러스 마트 7만원 이상 결제 시 팔도 비빔면을 증정하고, 홈플러스 마트에서 신한/삼성카드로 10만원 이상 결제 시 장바구니를 제공한다. 오는 31일까지 홈플러스 마트나 몰에서 5만원 이상 결제 시 스티커 1장을 지급한다. 스티커 개수에 따라 최대 3만5000원의 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

유혜경 홈플러스 리테일경험본부장(상무)은 "앞으로도 소비 데이터 기반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최적의 입지와 조건을 갖춘 점포를 선별하고, '홈플러스 메가푸드마켓'으로 리뉴얼 전환을 통해 성장 동력을 지속적으로 확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베스트 클릭

  1. 1 [단독]구로구 병원서 건강검진 받던 40대 남성 의식불명
  2. 2 박지윤, 상간소송 와중에 '공구'는 계속…"치가 떨린다" 다음 날
  3. 3 중국 주긴 아깝다…"통일을 왜 해, 세금 더 내기 싫다"던 20대의 시선
  4. 4 [단독] 4대 과기원 학생연구원·포닥 300여명 일자리 증발
  5. 5 "살아갈 수 없을 것 같았다" 쯔양 복귀…루머엔 법적대응 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