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은 지난달 테마기행 체험학습 참가자를 모집했다. 총 30개 팀이 신청했으며, 해외 2개 팀과 국내 2개 팀 등 4개 팀 15명이 최종 선정됐다.
국외팀인 의료재활과 '캠퍼스 투 플라이' 팀과 간호학과 '역사발굴단' 팀은 각각 중국 상하이시와 베트남으로, 국내팀인 방사선과 '여행가야죠' 팀과 전기과 '역사 소믈리에' 팀은 각각 부산과 서울로 떠난다.
이날 출정식에서는 안전교육과 응급상황 시 대처요령 등 사전교육이 이뤄졌다. 체험학습에 수반되는 경비는 일체 대학이 지원한다. 또 테마기행 체험학습에 참여한 학생에게는 교양 1학점을 인정해 준다.
박용석 총장은 "이번 체험학습은 '꿀잼캠퍼스'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교양과목 선택의 폭을 넓히기 위한 노력"이라며 "앞으로도 학생이 즐거운 대학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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