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 '학석사 연계 ICT 핵심인재 양성사업' 선정

머니투데이 권태혁 기자 | 2024.07.04 13:04

오는 2028년까지 매년 2억5000만원 투입...모빌리티 차세대통신 전문가 양성

순천향대학교 향설동문 전경./사진제공=순천향대
순천향대학교는 최근 호서대학교와 함께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이 주관하는 '학석사 연계 ICT 핵심인재 양성사업'에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대학은 오는 2028년까지 총 11억2500만원을 지원받아 모빌리티 차세대통신 전문인력을 양성한다.

모빌리티 차세대통신 연구교육과정은 충남 지역 특화 산업과 연계된 산업체 수요 기반 대학원 R&D 인력양성 과정이다. 해당 분야 전문가가 직접 참여해 대학원 정규교육과정을 IC-PBL(Industry Coupled-Problem Based Lecture) 방식으로 진행된다.

사업 주관기관인 순천향대 ICT융합학과는 참여기관인 호서대 전자공학과와 대학원 간 학점교류 업무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사업단장을 맡은 한상민 순천향대 ICT융합학과 교수는 "이번 사업은 △지역 산업에 기반한 연구교육 주제 선정 △글로벌 경쟁력 제고를 위한 글로벌 기업 PBL △글로벌 인턴십 △참여 기업 기술지원을 통한 취창업 연계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됐다"며 "지역 혁신을 이끄는 선도적인 대학원 교육 모델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순천향대는 '학석사 연계 ICT 핵심인재 양성사업'의 전신인 'ICT 혁신인재 4.0 사업'도 수행 중이다. 올해는 신규 선정된 '모빌리티 차세대통신 연구교육과정'을 포함해 3개의 연구교육과정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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