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혼' 이혜영 "남편보다 남편 딸과의 첫 만남이 훨씬 떨렸다"

머니투데이 마아라 기자 | 2024.07.04 13:30
방송인 이혜영 /사진=MBN '돌싱글즈5'
방송인 이혜영이 재혼 당시 남편 가족과 만남을 회상했다.

4일 방송되는 MBN 예능프로그램 '돌싱글즈5' 9회에서는 돌싱남녀 8인의 최종 선택과 '최종 커플'로 거듭났던 돌싱남녀의 연애 근황이 전파를 탄다.

이날 '최커' 중 한 돌싱남은 여자친구의 직장을 처음 방문했다가 한 직장에 근무 중인 여자친구의 아버지와 마주하게 돼 인사를 올린다. 데이트가 순식간에 면접으로 돌변하자 5MC는 "숨 막힌다" "내가 더 떨린다"라며 몰입한다.

이를 지켜보던 이혜영은 "나도 남편과의 첫 만남보다는 딸과의 첫 만남이 훨씬 떨렸다"라며 재혼 전 상대의 가족 앞에서 긴장했던 경험담을 털어놓는다.


특히 이혜영은 "아무래도 아이는 순수하니까, 나를 누구보다도 정확한 눈으로 보지 않겠나"라며 "그래서 (딸과의 만남이) 더 떨렸던 것 같다"고 털어놔 모두의 공감을 자아낸다.

이혜영은 2011년 미국 하와이에서 연상의 사업가와 재혼했다. 남편은 전 부인과의 슬하에 두 딸을 키우고 있었다. 사모 펀드 회사 MBK파트너스의 7명의 운용역 파트너 가운데 한 명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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