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가장 맵다"…고추참치보다 2배 이상 매운 '동원불참치' 출시

머니투데이 유예림 기자 | 2024.07.04 10:20
/사진제공=동원F&B
동원F&B가 동원참치 중 가장 매운 '동원 불참치'를 출시했다.

동원 불참치는 담백한 참치 살코기에 베트남 고추와 특제 불 소스를 넣은 제품이다. 매운 정도를 수치로 나타내는 스코빌지수는 약 3886SHU로 기존 고추참치(1935SHU)보다 2배 이상 높다.

이번 제품은 한 끼 식사로 먹기 적당한 90g 소용량으로 포장했다. 상온 보관이 가능해 여행이나 캠핑, 등산 등 야외 활동에서 간편하게 활용할 수 있다.

동원F&B는 동원 불참치를 미국, 일본, 동남아시아 등으로 수출하며 대표 K푸드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최근 MZ세대를 중심으로 매운 음식이 관심을 얻으면서 국내외에서 매운맛 K푸드가 큰 인기를 얻고 있어서다.


동원F&B 관계자는 "MZ 세대들의 매운맛 자부심인 '맵부심'을 겨냥해 역사상 가장 매운 참치 제품을 기획했다"며 "동원 불참치로 국내는 물론 외국인 소비자 입맛까지 사로잡아 K푸드 열풍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동원F&B는 기존 가미참치 2종인 '짜장참치'와 '카레참치'를 재단장했다. 짜장, 카레 등 특제 소스를 한번 볶아낸 뒤 양파, 감자, 완두콩, 당근 등 소스에 어울리는 부재료를 담아 맛과 풍미를 높였다. 동원 불참치·짜장참치·카레참치의 가격은 90g에 238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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