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와 코스닥이 4일 나란히 상승하고 있다. 금리인하 기대감을 높일 지표가 연달아 발표된 영향으로 해석된다.
이날 오전 9시 9분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23.76포인트(0.85%) 오른 2817.77을 나타낸다. 장 초반 2821.53까지 치솟아 1년 내 최고치를 기록했다. 외국인과 기관 투자자가 각각 1176억원, 1411억원 사들이고 있다. 반면 개인은 2599억원 순매도 중이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 의료정밀, 제조업이 1%대 강세다. 운수장비, 운수창고, 기계, 금융업, 증권, 화학, 음식료품, 통신업, 섬유의복, 서비스업, 화학, 전기가스업, 유통업은 강보합권에서 거래 중이다. 반면 건설업, 비금속광물은 약보합세를 나타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는 삼성전자가 3%대 강세다. LG에너지솔루션, 신한지주, 기아는 1%대 오르고 있다. 셀트리온, 현대차, NAVER, LG화학은 강보합세를 나타낸다. 반면 삼성물산, SK하이닉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약보합세를 기록 중이다.
이 시각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8포인트(0.96%) 오른 844.1를 기록 중이다. 3거래일 만에 840선을 회복했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329억원, 25억원 순매수 중이다. 반면 외국인 홀로 243억원어치 주워 담고 있다.
업종별로는 금융이 2%대 강세다. 기계장비, 비금속은 1%대 상승 중이다. 일반전기전자, 의료정밀기기, 섬유의류, 기타서비스, 제조는 강보합세를 보인다. 반면 금속, 음식료담배, 출판매체복제, 종이목재, 운송, 유통, 기타제조, 건설은 약보합세다.
시총 상위 종목에서는 에코프로가 5%대 급등 중이다. HLB는 3%대 강세다. 리노공업, 에코프로비엠, HPSP는 1%대 오르고 있다. 셀트리온제약, 레인보우로보틱스, 휴젤은 강보합세다. 반면 엔켐, 실리콘투는 1%대 약세다. 알테오젠은 약보합세다.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0.2원 내린 1385.6원에 출발했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