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道 5000㎞ 시대 '도로의 날'...손진식 도공 부사장 '산업포장'

머니투데이 이정혁 기자 | 2024.07.04 14:00
(서울=뉴스1) =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와 한국도로공사(사장 함진규)는 고속도로 이용객이 많은 5월을 맞아‘고속도로 휴게시설 서비스 개선방안’을 추진한다. 사진은 주차장 표준모델 도입 전 휴게소 주차장 모습. 현재 전국 고속도로에는 총 236개의 휴게소가 운영 중으로 이 중 100개(42.4%)가 건설된 지 20년이 넘어 노후화되어다. 이에 휴게시설 서비스 개선을 위해 관계기관·전문가로 구성된 협의체를 통해 휴게소 내 주차 폭원 확대(2.5→2.7m), 보행자 전용동선 제공 및 과속방지형 횡단보도 설치, 대형?소형차 분리, 주 /사진=(서울=뉴스1)
국토교통부와 한국도로협회는 오는 5일 '2024 도로의 날'기념식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도로의 날(7월7일)은 경제발전과 산업 성장의 원동력이 되었던 경부고속도로 개통일(1970년7월7일)을 기념한 날이다. 도로에 대한 대국민 인식 제고와 도로 교통인들의 사기진작을 위해 1992년 제정된 이후 매년 기념식을 갖는다.

올해는 고속도로 5000㎞ 시대를 맞아 이용자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고 국민 불편을 해소하자는 의미의 '안전하고 편리한 도로! 국민과 통(通)하는 도로!' 라는 주제로 열린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도로교통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유공자 57명에게 정부포상(14명)과 국토교통부 장관 표창(43명)이 수여된다. 동탑산업훈장은 동부간선도로 지하화 사업에 참여해 중랑천 생태복원을 통한 친환경 도로설계에 기여한 ㈜서영엔지니어링 권순일 부사장이 받는다.


손진식 도로공사 경영부사장은 산업포장을 받는다. 김동원 포스코이앤씨 상무는 대통령표창을, 유재남 서울-춘천고속도로 부장은 국무총리 표창을 받는다.

백원국 국토부 제2차관은 "앞으로 도로 분야는 안전을 최우선으로 국민 불편을 해소할 것"이라면서 "창의와 혁신으로 디지털 시대의 새로운 도로분야 가치 창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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