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퍼스트 디센던트' 13개국 매출 1위...최대 동접자 23만명

머니투데이 김승한 기자 | 2024.07.03 17:58
/사진=넥슨

넥슨 자회사 넥슨게임즈가 개발해 전날 글로벌 시장에 출시한 루트슈터(슈팅과 액션 RPG 결합) 게임 '퍼스트 디센던트'가 론칭 첫날 PC 게임 플랫폼 '스팀'에서 글로벌 매출 순위 1위에 올랐다.

3일 스팀 통계 사이트 스팀DB에 따르면 퍼스트 디센던트는 출시 후 최다 플레이 게임을 가리키는 지표인 '최대 동시 접속자' 22만9000명을 기록했다. 현재 동시접속자 기준으로는 17만명으로 전체 5위다.

특히 최대 시장인 북미, 중국을 비롯해 일본,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대만 등 전 세계 13개국에서 매출 1위에 올랐다.


퍼스트 디센던트는 PC(넥슨닷컴, 스팀)은 물론 플레이스테이션4·5, 엑스박스 시리즈 X·S, 엑스박스원 등의 콘솔 플랫폼으로도 서비스한다. 각 플랫폼 간의 크로스 플레이도 지원한다.

넥슨 관계자는 "스팀 동접자가 22만을 돌파했지만, 이는 콘솔 이용자는 포함 되지 않았기에 사실상 45만~50만명으로 추산하고 있다"며 "퍼스트 디센던트가 게임성과 매력적인 캐릭터 디자인으로 주목받으며 트위치에서 방송 게임 카테고리 1위, 전체 카테고리 2위에 올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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