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품 판매수익 공유 '애드픽 쇼핑메이트', 연간 판매 1200억 돌파

머니투데이 최태범 기자 | 2024.07.03 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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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마케팅 플랫폼 '애드픽 쇼핑메이트'를 운영하는 오드엠이 지난해 연간 판매액 1200억원을 돌파했다고 3일 밝혔다.

애드픽 쇼핑메이트는 회원이 제휴 쇼핑몰의 상품을 온라인에 소개하고 판매에 성공하면 수수료를 받는 플랫폼이다. 상품을 회원이 직접 선별해 소개하고 판매 상품에 대한 수익을 얻는다. 현재 국내외 40여개 종합몰, 전문몰, 자사몰 등과 제휴 연동돼 있다.

2018년 10월 출시 이후 신규 쇼핑몰 제휴로 판매액을 늘려왔다. 지난해 연간 판매액이 1200억원대를 돌파해 전년대비 50% 상승했으며, 올해 1분기에만 거래액이 자체 통계 최고치인 369억원을 기록했다.


회원들이 제품 판매를 위해 만든 홍보 콘텐츠 수는 누적 441만개에 달하고, 누적 판매 상품의 수는 248만개에 달한다. 단일 회원이 기록한 최고 누적 판매액은 224억원, 하루 동안 가장 많은 판매고를 올린 회원의 일일 판매액은 약 14억원이다.

천진태 오드엠 사업본부 이사는 "오랜 운영 경험을 통해 축적한 회원과 제휴몰의 효율적 관리 역량이 애드픽 쇼핑메이트가 꾸준히 성장한 배경"이라며 "사업 다각화를 통해 이커머스 어필리에이트(수익 공유) 채널로서의 입지를 다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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